(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가 극장판 시리즈의 흥행 바톤을 이어 받은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눈 여겨봐야 할 짱구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12월 22일 개봉하는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을 정통으로 맞게 된 짱구가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놀라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는 지난 5월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731,972명, 22년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837,647명을 동원한 바 있다.
이러한 흥행 열풍에는 20대 관객들의 열정적인 ‘짱구 사랑’의 힘이 가장 컸다. CGV 예매 지표에 따르면 두 작품의 20대 예매율이 33.1%, 35.1%를 기록하며 남녀 불문 새로운 짱구의 이야기에 대한 애정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입체감의 짱구와 역대급 스케일의 대모험을 예고해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난생 처음 보는 입체적인 짱구를 예고해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짱구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CG를 도입, 익숙한 짱구의 모습에 도톰하고 귀여운 입체감을 구현해낸 것.
여기에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에 의해 역대급 초능력을 갖게 된 짱구가 악의 무리에 맞서 지구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대활약과 더불어 3D CG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액션과 전투 장면은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7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짱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볼록한 볼과 귀여운 뒤통수는 한번 만져보고 싶을 만큼 참을 수 없는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시그니처였던 빨강 티셔츠와 노랑 바지를 벗고 초기 원작 만화의 디자인인 노란 티셔츠와 보라색 바지를 입은 짱구의 패션 변화 역시 이번 극장판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다.
이번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달라진 볼록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한층 더 빵빵해진 재미와 웃음에 감동까지 더할 예정이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