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싱어게인3'이 TOP10 결정전에 돌입한 가운데 심사위원단이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다.
14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16개 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공개된다. 이번 라운드는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팀들만 남아 모든 조합이 ‘죽음의 조’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싱어게인3’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16개 팀이 랜덤 조 추첨을 통해 각각 4개 조로 나뉘어 무대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한 팀의 무대가 끝나면 심사위원단은 어게인 버튼으로 평가하며 각 조에서 어게인 수에 따라 상위 1위, 2위 팀은 TOP10 진출이 확정된다. 3위, 4위 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
특히 ‘심사 한파주의보’가 불어닥쳐 무명가수들의 긴장감이 급상승한다. TOP10이 가려지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각성한 심사위원단은 더욱 높아진 기준으로 냉정하고 신중하게 무대를 평가하기 때문.
심사위원들의 극명한 온도 차에 무명가수들 사이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인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라고.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뤘던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연다. 4라운드에 앞서 세 심사위원이 화해하는 시간이 마련되는 것. 그러나 의도와 달리 또 한 번 신경전이 일어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4라운드에서는 규현이 윤종신에게 불만을 표출, 심사위원단 사이에 새로운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것일지 궁금해진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