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13:15 / 기사수정 2011.07.18 1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박정아가 섬세한 감성연기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방송 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시즌2 '올레길 그 여자'의 주연을 맡아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박정아는 유력 정치인이 된 찬국(독고영재 분)과의 밝힐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찬국에게 배신을 당한 후, 올레길에 동행하게 된 병태(고세원 분)를 통해 자신의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찾게 되는 피아니스트 '김영주'로 분해 연기를 선보였다.
'웃어리 동해야'의 윤새와가 완벽한 악녀였다면 '올레길 그 여자'의 김영주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내면에 남모를 상처와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여자다.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걸 그룹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전업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박정아는 '올레길 그 여자'로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내 악녀 새와의 그늘을 벗고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다.
한편,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정아는 KBS 1TV '웃어라 동해야'를 끝낸 후 봉사활동을 떠나는 등 선행을 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정아 ⓒ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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