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맨유의 패배에 또 분노했다.
10일 최강창민은 "올 시즌… 내가 본 적도 없는 순위에 걸릴 수도 있겠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인 최강창민은 본머스에 3:0로 패배한 경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은 "지는 거에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아니네. 나 너무 아프네. 돌아버리겠어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화병이라는 게 이런 건가. 얼굴이 화끈거리고 호흡이 깊지 못 하고 뒷목이 뻐근하네… 이 경기력으론 컨퍼런스리그도 못 나가… 심한 말이 마구 떠오른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최강창민은 "잘 추스려야지 뭐… 느슨해진 긴장감. 다시 조여야지"라며 맨유의 패배에 속상함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최강창민은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며 "오늘 하루 웃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정규 9집 ‘20&2’으로 컴백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강창민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