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백사장2' 1호점, 2호점이 모두 대박난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1호점에 방문했던 백종원이 2호점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2호점에 손님이 꽉 찬 상황을 보고 "저거 우리 가게 맞냐. 큰일 났다. 쟤들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문제다"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오자마자 앞치마를 찾은 백종원은 인사를 한 뒤 빠르게 장사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튀김 상태와 매장 상황을 확인한 백종원은 빠른 회전율을 위해 주방 안에서 감자튀김을 하러 가며 재빨리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호점이 매출 3,000유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시 30분에 오픈했을 당시 사람이 얼마 없어 걱정했던 것과 달리, 불과 30분 남짓한 사이 대기 줄이 생긴 상황이 왔다. 백종원의 예상대로 된 것.
1호점은 본격적으로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손님이 나가는 족족 계속 주문이 들어오는 엄청난 회전율을 자랑했다. 핀초 판매량은 끝없이 늘어나며 줄이 점점 길어졌다.
특히 옆 가게들은 7시 10분까지도 닫혀있었기에 한산했던 반면, 반주 1호점으로 다 모인 상황이었다. 이규형은 "못 맞춘다. 이따가 사람 터지면 펑크 난다"라며 벌써 김밥이 절반이나 나갔다고 급박하게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닭강정 제작을 잠시 중단한 뒤, 김밥 싸는 것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들은 김밥을 마는 것에 열중하느라 핀초 판테 제작을 못하기도.
1호점 직원들은 모두 1,000인분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더보이즈 에릭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제일 비싼 5유로 막사 세트를 영업하기도 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손님이 물밀듯이 오는 1호점을 위해 백종원을 비롯한 2호점 직원들이 지원 사격에 나간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