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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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홍진경 디너쇼서 엉덩이 젓가락 묘기까지 '폭소' (홍김동전)

기사입력 2023.12.07 21:31 / 기사수정 2023.12.07 21: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미래의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홍진경을 위한 디너쇼가 방송됐고, 이날 김숙과 조세호는 듀오로 축하 공연을 준비했다.

김숙은 홍진경의 데뷔 연도에 맞게 1993년의 히트곡을 준비해 홍진경은 "의미 있다"며 좋아했다.

축하 무대 중 2절에서 아이템 활용 타임으로 저글링을 보여준 김숙과 조세호에 모두가 빵 터지며 감탄했다.

추가로 김숙은 목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묘기까지 선보여 주우재는 "희극인은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무대를 마친 김숙에 홍진경은 "최고다 언니"라고 말하며 포옹에 이어 뽀뽀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21년 전에 전유성 교수님이 저글링을 하라고 하셨다. 언제 쓸 수 있냐 물었더니 언젠간 쓴다고 하셨다. 21년 만에 오늘 썼어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지는 조세호의 공연 역시 김숙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조세호는 엉덩이로 젓가락을 부러뜨리는 묘기까지 보여 줘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은 모두 환호했다.

계속해서 김숙과 조세호는 상품으로 받은 위스키를 활용해 마임을 선보이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숨을 고른 조세호는 갑자기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이 영상을 보겠죠?"라며 걱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축하 무대 1등은 김숙이 차지하며 마무리했다.

사진=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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