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승연이 자신을 길러준 엄마를 공개하는가 하면, 최민수가 강주은의 부모님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6일 첫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13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연은 "제 이야기를 하려면 빼 놓을 수 없는 분이다"라고 설명하며 "엄마"를 불렀다.
이승연의 엄마는 "아이고 예뻐라"라며 딸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승연은 "새엄마라는 호칭이 이제는 너무 이상하다. 엄마를 만나러 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모녀는 손을 맞잡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이어 "엄마는 아빠가 친엄마를 만나도 괜찮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해 눈길을 끈다.
이어 강주은의 부모님과 합가한 최민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주은은 아빠가 좋아하는 단팥빵을 사왔다며 귀엽게 등장, 밥상 앞에서 바로 빵을 뜯으려는 최민수를 꾸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주은은 "사실 최민수가 5년 동안 정말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게 느껴졌다"라며 합가 이유를 밝혔고 최민수는 "아마 다른 마미, 대디였으면 합가를 못했을 거다. 마미와 대디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고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주은의 아버지 또한 눈물을 훔쳐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13일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