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튜버 하늘이 아들의 엄마가 된다.
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에는 '임산부 VLOG 드디어 꿀떡이 성별이 나왔습니다. 젠더리빌, 하마씨 반응, 부모님 반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하늘은 산부인과를 찾았다. 초음파를 본 하늘은 남편에게 "꿀떡이가 협조를 안 했다. 계속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거다. 그런데 뭔가가 보였다. 방울 같은 게 있었다"라며 웃었다.
하늘은 "다리 사이에 뭔가 보이긴 했다. 아들맘인가. 둘 다 좋다. 얼마나 든든하고 귀여울까.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오빠가 갑자기 어지럽다며 나갔다. 나도 긴장을 많이 해 어지럽다"라며 기대했다.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하늘은 "80% 확정이다. 마음의 준비를 잘해야겠다. 체력을 길러야 한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괜찮다. 좋다. 기쁘다. 하늘 아들맘 확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하늘의 어머니는 "꿈에 꽃밭에 복숭아가 둥둥 떠 있는 것을 봤다. 엄마가 그 자리에서 씻지도 않고 먹었다. 너무 예쁜 거다. 이런 복숭아 처음이야 그랬다"라며 태몽을 언급했다.
하늘은 "개꿈이다"라며 아들임을 알렸다. 하늘의 엄마는 "잘됐다. 시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라며 축하했다.
하늘은 지인들과 젠더리빌을 진행했다.
하늘은 2022년 10월 제주도에서 카페 사업을 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수십여명의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하늘은 지난 9월 "오늘은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일 년 동안 기다려오고 정말 간절하게 원했던 꿀떡이가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늘은 2020년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갑질 폭로를 시작으로 학창시절 학교 폭력 주동자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 오늘의 하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