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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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한국 대표팀, '레드불 캠퍼스 클러치 월드 파이널' 16강

기사입력 2023.12.06 08:2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레드불 캠퍼스 클러치' 한국 대표팀의 도전이 16강에서 멈췄다.

마루게임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레드불 캠퍼스 클러치'에서 한국 대표팀 'VAC KIMCHI'(백김치)가 16강에서 탈락했다.

레드불이 주최한 e스포츠 대회인 '레드불 캠퍼스 클러치'는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정규리그를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발로란트' 대회다. 이에 약 50개국에서 3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35개국의 대학생 '발로란트' 팀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마루게임아카데미 소속 팀 리더 윤재호 코치의 지도 아래 조별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하지만 16강에서 캐나다 대표팀 'St Clair Saints'와 만나 2대0으로 패배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 소속 윤재호 코치는 "4강 진출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강팀을 만나서 아쉽다. 그래도 함께 열심히 해준 팀원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마루게임아카데미에서 프로 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앞으로 코치를 넘어서는 뛰어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마루게임아카데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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