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 이하 MP)이 ‘2023 멜론 뮤직 어워드(2023 MELON MUSIC AWARDS)’에서 특별상인 ‘베스트 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했다.
탁월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앨범을 제작한 음악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은 한성수 MP는 그간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아이즈원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현재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한성수 MP는 세븐틴의 글로벌 성과를 창출해 낸 주역이다. 세븐틴은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은 K-팝 앨범 최초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으며, 전작인 미니 10집 ‘FML’은 현재 6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 중이다.
플레디스는 한성수 MP의 프로듀싱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바탕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기획으로 콘서트 개최 도시 곳곳에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더시티(The City)’ 프로젝트, 앨범 등 아티스트와 연계된 각종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산업 전반에 걸쳐서도 영향력을 확장했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세븐틴 이후 9년 만의 신인 보이 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플레디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