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남자들'이 12월 말 관객과 만난다.
극단 위대한 모험은 연극 '남자들'을 21일부터 여행자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주목받는 작가 이와이 히데토의 작품인 이 연극. '남자들' 속 인물들은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진짜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김현회 연출은 이 연극을 통해 한국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남성들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그들의 투박하고 거친 면모를 솔직하게 드러내며 남성성의 이면에 있는 허영과 욕망, 실패와 좌절 등을 그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관용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연극 '남자들'에는 이시훈, 김현회, 마광현, 김수량, 이은, 강신희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 '남자들'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여행자 극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극단 위대한 모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