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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시스터즈 서승희와 빅마마 이지영의 특별한 인연

기사입력 2011.07.15 22: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현 '버블시스터즈' 리더이며 '난다엠컴퍼니'의 대표로 제작자로서의 길을 병행하고 있는 서승희는 바비킴 '고래의 꿈', '외톨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바람인가요' '추억 사랑만큼' 백지영 '꿈일까봐' 브라운아이드걸스 '혼잣말', 비욘드 '얼마나' 등의 히트넘버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그런 서승희는 가요계에서 노래,작사가뿐만 아니라 인재발굴에도 남다른 안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나얼, 정인 등이 서승희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3년 버블시스터즈 데뷔이전부터 작사 및 코러스로 활동해왔던 서승희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말하는 비즈니스를 통한 음악활동이 아닌 음악하는 사람들의 동료이면서 선배임을 자처하는 아티스트로 불리워지고 있어 그녀의 인맥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형성되어있다.

BMK와 빅마마 신연아, 바비킴 등과 동갑내기로서 많은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나' 또는 '언니'로 불리는 그녀가 한 때 버블시스터즈와 같은 컨셉으로 실력위주의 음악을 지향했던 빅마마의 둘째 이지영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현재 이지영은 "Something new"라는 개인 솔로 1집을 발표하고 '오늘도'라는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한 상태이며 평소 이지영의 보컬색깔과 음악을 흠모했던 서승희는 "Something new"라는 앨범에 '깊은 한숨을 만든다'라는 가사를 선물해 이지영과 음악적인 동료로 계속 좋은 길을 같이 걷자 라는 새로운 동료의식을 발휘했다.

이에 이지영은 서승희가 2009년 여름에 발표했던 싱글 그녀가 작사했던 바비킴 '고래의 꿈' 버전을 지난 14일 목요일 '컬투쇼'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보이스로 라이브를 뽐냈으며, 2011년 7월 22~7월 24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시작되는 그녀의 솔로데뷔기념 콘서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녀들의 '음악'으로 이어진 훈훈하한 동료애가 기대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이지영의 팬이라고 말할 만큼 그녀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보이스에 매력을 느끼던 서승희는 "음악적으로 흠모하던 이지영씨에게 좋은 가사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라는 말을 했으며, 앞으로 더욱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음악동료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여성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 리더 서승희가 직접 키운 제2의 버블시스터즈가 다음달 전격 데뷔한다. 서승희는 최근 자신의 제자인 랑쑈(본명 박진영)을 주축으로 한 여성 4인조 'B2Lady'라는 그룹을 데뷔시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가창력이 특징인 B2Lady는 이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승희가 속해있는 그룹 버블시스터즈는 10월 빠른 비트 곡을 타이틀곡이 담긴 미니앨범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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