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의 개인전 결승전이 2일 개막한다.
넥슨은 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2023 KDL' 정규시즌 개인전 결승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결승은 첫 번째 정규시즌의 개인전 우승자 타이틀이 걸린 만큼 '쿨' 이재혁, '닐' 리우창헝, '녹' 송용준, '히어로' 김다원, '루닝' 홍성민, '호준' 문호준, '성빈' 배성빈, '지민' 김지민 등 결승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주행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재혁은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3연속 1위 성공 시 즉시 경기 종료’ 규칙을 최초로 성공시키며 절정의 실력을 뽐낸 바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리우창헝은 올해 진행된 두번의 프리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는 만큼 이번 정규시즌을 통해 설욕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리시즌 2 챔피언’ 홍성민과 ‘카트 황제’ 문호준이 또 한 번의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넥슨은 ‘2023 KDL’ 정규시즌 결승전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1만 ‘넥슨캐시’, 1만 ‘루찌’, ‘2023 KDL’ 선수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의 관람객에게 키캡 또는 장패드를 선물한다.
또한, 시즌 내 현장 관람 횟수에 따라 스페셜 포토카드와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다양한 시청 이벤트 참여로 ‘부스터’를 모아 ‘2023 KDL 레이서 토비’, ‘2023 KDL 빅토리 이글’ 등과 교환할 수 있는 ‘KDL 팬 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 10월 총상금 2억 550만 원 규모로 개막한 ‘2023 KDL’ 정규시즌은 개인전 결승 관람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9일 팀전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