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딸 승빈, 아들 승권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유튜브 '문명특급-MMTG'에는 '이영애도 피해갈 수 없던 마라탕후루 코스... 아이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오신 걸 혹시 후회하시나요?(아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컴백하는 배우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탕후루 먹어봤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딸 덕에 먹어봤다고.
이영애는 "탕후루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좋아한다)"며 "속이 터져요 속이. 매일 코스로 먹는다 그래서"라며 목소리를 높여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재재는 "집에서 성분 표시에다가 유기농 먹여놨더니 밖에 나가서 마라탕이랑 탕후루 먹고 와서"라며 공감했다.
이영애는 "그러니까요"라며 "시골에 있을 때는 밭에서 채소 해서 유기농으로 먹었는데 서울 오더니 맨날 시켜가지고 '이 맛에 서울 살지'라고 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 아들이 서울 와서) 너무 신기해한다. 여기는 왜 이렇게 밤이 밝냐고"라고 얘기하며 웃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마에스트라'로 복귀한다. '메에스트라'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