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5 18:50 / 기사수정 2011.07.15 18: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5년차 공식 연인 황정음과 김용준이 로마 동반 여행을 떠났다.
15일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은 오후 1시 50분 인천 공항을 통해 로마행 비행기에 함께 올랐다.
이 날 김용준의 소속사 아이에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의 로마 여행에 대해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정해둔 일정"이라며 "개인적인 여행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황정음은 드라마를 마친 상태고 김용준 역시 최근 심경이 좋지 않았던 터라 머리를 식힐 겸 로마로 떠났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지난주 10일 종영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용준은 지난달 13일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자진 신고했으나 뺑소니 혐의가 인정됨에 따라 KBS에 이어 MBC 출연 정지 처분을 받게 돼 심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몇 달 전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의 비보까지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의 로마 여행을 통해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서 불거져왔던 결별설은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악재가 겹친 김용준에게 황정음이 옆자리를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줬다. 돈독하고 든든한 연인"이라고.
한편, 로마 여행에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면 김용준은 SG워너비의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황정음 역시 차기 작품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용준-황정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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