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투수 박민호가 12월 3일 오후 1시 10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신부 정혜린(28)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교제를 시작해 1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미국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광역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민호는 “나를 믿고 결혼해준 아내에게 고맙다. 가정이 생긴 만큼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에 집중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민호는 2014년 2차 3라운드 33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했다. 올 시즌 1군에서 10경기에 등판, 10이닝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48경기 273이닝 13승 8패 28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73이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