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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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합병? 확정된 것 없어…협력 방향 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11.29 16: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 티빙이 서로 손잡게 될까.

29일 오후 티빙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협력 방향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웨이브 측 관계자 또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내달 초 CJ ENM 자사 OTT 플랫폼 티빙과 SK스퀘어 자사 OTT 플랫폼 웨이브가 합병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J ENM이 합병 법인 최대 주주에 오르고 SK 스퀘어가 2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라는 것. 현재 티빙 최대 주주는 CJ ENM(48.85%)이며, 웨이브 최대 주주는 SK 스퀘어(40.5%)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38%의 점유율로 1위를 점하고 있고, 티빙은 18%, 웨이브는 14%, 쿠팡플레이는 11%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티빙, 웨이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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