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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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달걀 세례' 연기투혼, 네티즌 "보는 내가 더 아파"

기사입력 2011.07.15 11:09 / 기사수정 2011.07.15 11: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시티헌터'의 박민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민영은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6회에서 온몸으로 달걀 투척을 막아내는 '인간 방패' 열연을 펼쳤다.

극중 경호원인 박민영은 대통령의 딸 다혜(구하라 분)에게 날아온 달걀 세례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날달걀은 물론, 토마토와 밀가루의 맹렬한 공격를 담담하게 막아내며 임무를 수행했다.

촬영은 생생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남자 스태프들까지 동원되어 반나절 이상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날달걀이 깨져 몸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얼굴과 머리에도 밀가루, 달걀이 묻어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성실한 자세를 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아팠겠다", "촬영 정말 힘들었겠어요", "보는 내가 더 아프다", "오늘 보는 동안 너무 불쌍해서"라며 박민영의 연기 투혼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시티헌터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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