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성리가 동료들의 응원 속 입대를 했다.
성리는 27일 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앞서 지난 4일 자신의 콘서트 'THANKS TO' 현장에서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성리는 본인의 팬카페 '성리학자'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고 "여러분들이 많이 그립겠지만 항상 제곁을 지켜주셨던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멋진 남자로 돌아 오겠다"며 밝게 웃는 모습의 인사 영상을 남겼다.
또한 성리는 지난 26일 정오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행복한가요'와 서브 타이틀 '소원'이 담긴 디지털 싱글 앨범 'THANKS TO'를 발표했다.
성리를 배웅나온 가족과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함께 경연을 치루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재하, 고정우, 장송호, 강재수 등 동료 가수들은 물론 팬들이 함께 해 훈훈함을 더하며 인사와 포옹속에 성리는 입대했다.
사진 = C2K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