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이 불거져 많은 주목을 받았던 수스(xooos·김수연)가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컴백 후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스는 지난 28일 새 싱글 '크러시!(Crush!)'를 발매했다. 앞서 지난 5월 첫 번째 EP '메이드 인 하트(Made In Heart)' 발매 후 6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수스는 지난해 12월 콜드가 수장으로 있는 웨이비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로 본격 활동 중이다. 그는 16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이전부터 꾸준히 팝 음악 등을 커버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 '크러쉬!' 또한 수스만의 애틋하면서도 맑은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
앞서 수스는 유튜버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배우 박서준과의 열애설로 한층 주목받았다.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서준과 수스의 해외 목격담과 커플 아이템, 두 사람의 겹치는 지인 등과 관련한 글이 연이어 게재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과 수스의 소속사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서준은 열애설 이후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에 나서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편"이라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을 하기 부담스럽다"고 모호한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아,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수스의 본격적인 가수 행보가 이어졌고, 현재 별다른 오프라인 활동없이 앨범 발매로만 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수스의 신곡 발매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열애설을 통해 한층 이름을 알린 수스가 본격적으로 연예인의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관심의 크기 역시 더 커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웨이비, 수스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