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수 박재범이 이영지에게 선물 받은 시계를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재범 EP.15 시애틀 Park 홍보 전쟁!!(feat. Why, 원소주, 컨디션, 모어비전, 이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겸 기업인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박재범이 굉장히 바쁘다며 "근데 제작진이 또 얼마나 거짓말을 하면서 섭외했을까"라며 섭외 과정을 궁금해했다. "'동엽이 오빠가요, 진짜 재범 씨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일단 그렇게 시작한다"며 제작진을 묘사하기도.
이에 박재범은 "그런 경우 많다"며 '신동엽 선배님 지금 화나셨어요, 안 나오면 '놀토'(놀라운 토요일)도 출연 못 한대요'라고 제작진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차쥐뿔'(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보니까 영지가 시계를 그냥 탁 주더라"며 이영지가 선물한 시계를 언급, 박재범은 "지금 차고 왔다"며 시계를 자랑해 보였다.
이영지는 지난 6월 2일 공개된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에서 박재범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이영지는 '쇼 미더 머니 11' 우승 상금으로 해당 시계를 선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어쨌든 (영지가) 손목시계는 줬으니까, 궤종 시계나 탁장 시계라도 (주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재범은 "(이영지가) 같이 쇼미더머니 우승해가지고 그래서 고마워서 상금으로" 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17일 싱글 'Why'를 발매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