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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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다이어트 심하게 할 때 먹방 프로그램 보며 울어" (컬투쇼)

기사입력 2023.11.27 16:17 / 기사수정 2023.11.27 16:1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홍윤화가 다이어트 일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4부에는 스페셜 DJ 개그맨 김민경과 게스트로 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민기, 홍윤화 부부를 보며 "지난 게스트인 이은형, 강재준 개그맨 부부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에 홍윤화는 "집에서는 김민기가 애교가 있다"고 말하며 집에서 췄던 춤을 시켰다.

홍윤화가 "이 춤을 집에서 팬티만 입고 춰서 귀여웠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김민기에게 "진짜 벗으라면 벗는구나"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홍윤화가 "요즘 (김민기가) 살이 쪄서 배가 나오니까 귀엽더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키우는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한 청취자는 "저 정도면 노예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남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계속해서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기는 2010년 4월 19일이라고 시작을 정확히 기억해 김민경이 "어머~ 뭐야~"라며 반응했다.

김민경은 "(김민기가) 블로그에 만화로 연재하는 것을 보고 정말 사랑꾼이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윤화가 매력이 많은데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어서 블로그에 올렸다"라고 말해 김민경이 격한 감동을 보였다.

김태균은 김민기에게 아내인 윤화의 매력을 발산할 시간을 줬다.

김민기는 "1차적으로 귀여움이라 할 수 있지만 집에서 느끼는 섹시함이 있다"고 말해 김태균은 교육을 얼마나 받은 거냐고 또 한번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윤화가) 눈물이 좀 많다. TV를 보면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계속 울고 있다"고 말했고,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할 때는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울었다"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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