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23:27 / 기사수정 2011.07.14 23:27
▲양희은, 나가수 출연 의사 "나는 괜찮지만 제작진이 곤란" ⓒ 양희은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가수 양희은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제의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최근 MBC '일요인터뷰 인(人)'에 출연해 나가수의 출연제의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양희은은 "저 가순데요 뭐, 그렇게 닫혀져 있지는 않습니다"며 '나가수'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어 양희은은 "한편으로는 내가 출연하면 (제작진이) 좀 어렵고 곤란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데뷔) 40년차를 떨어뜨리는 것도 굉장히 자유롭지 못한 입장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나가수'의 연출 신정수 PD는 그 동안 수차례 양희은을 섭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에 대해 양희은이 간접적으로 수긍하는 뜻을 밝힌 것이라 양희은의 출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양희은은 "사람들이 사력을 다해서, 자기를 다 던져서 '올인'하는 노래를 들어본 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경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는 가수들의 모습에 열광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양희은 ⓒ 양희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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