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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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딸, 끼 많아…성악으로 예중 진학까지"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11.27 10:1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딸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자녀의 근황을 전했다. 이영애는 "이제 초등학교 6학년 됐다. 이제 내년이면 중학교에 간다"라며 "저도 (잔소리) 하는 편이다. 똑같다. 참고 참았다가 '이제 안 되겠다' 싶으면 한 번쯤은 해야 한다. 화병 난다"라며 똑같은 엄마임을 밝혔다.

그는 "저는 막 화를 내는 편은 아니고, 천천히 한다. 근데 저희 아들은 그게 더 무섭다고 하더라"라며 아들의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애는 딸의 이야기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이 "누가 연예인으로서 끼가 더 보이냐"라고 묻자, 이영애는 "딸이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이영애의 딸은 최근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이야기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노래를 좋아하고, 살짝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지금 중학교를 예술 중학교로 간다. 성악을 하게 됐다"라며 딸의 근황을 전했다.

신동엽은 "딸이 엄마한테 지적할 때가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그렇다. 딸은 그런 거에 좀 예민하다. 가면 위아래로 스캔하면서 '엄마, 이러고 나가려고 그래?'라고 한다"라며 딸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발표회나 모임이 있으면, 아침에 딸이 '엄마, 연예인처럼 하고 나와'라고 한다. 그래서 학교 가는데 미용실 갔다"라며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애는 "학부모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쭉 만나는 엄마들도 있다. 학부모와 아이들 포함해서 저희 집에 50명 온 적도 있다. 저희가 양평에 살았었다. 그때는 (집에) 마당이 있으니까 초대했었다"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방도 부부 동반으로 해서 간다. 그렇게 되더라"라며 애창곡이 '헤기 헤기 헤이'임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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