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영지, 이마세(imase), 실리카겔이 MMA2023 마지막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마지막 라인업으로 이영지, imase(이마세), 실리카겔을 발표했다.
이영지는 올해 ‘Smoke (Prod. Dynamicduo, Padi)’ 등으로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며 ‘MZ 문화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어 MMA2023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마세는 ‘NIGHT DANCER’ 열풍을 일으키며 제이팝 최초로 멜론 해외 종합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마세는 ‘괴물 신예’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싱어송라이터답게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MMA2023에 처음으로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마세가 국내에서 흥행한 제이팝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실리카겔은 지난 7월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록 밴드다. 또 멜론 스테이션 출연 및 10곡으로 이뤄진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MMA2023에는 ‘Tik Tak Tok (feat. So!YoON!)’으로 인디씬을 조명하는 '베스트 뮤직스타일상' 후보에 올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뿐만 아니라 MMA2023에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신인들로 손꼽히는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RIIZE(라이즈)를 비롯해 10년만에 MMA2023에 출격하는 SHINee (샤이니), 첫 라인업을 장식한 NCT DREAM 등 톱 보이그룹들도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최근 ‘Drama’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aespa(에스파), 지난해 4관왕의 위용을 떨친 IVE (아이브), 명실상부 음원 강자로 우뚝 선 NewJeans(뉴진스),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는 STAYC(스테이씨),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까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그룹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같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총 13팀이 화려한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MMA2023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MMA2023은 오는 12월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멜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