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우새'에서 이영애가 어린 시절 외모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애는 "매주 보고있는 프로그램이라 떨린다. 남편도 좋아한다. 그런데 제가 나오고 싶다고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아니지 않냐. 그런데 드라마 방송도 앞두고 있어서 겸사겸사 나왔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영애에게 "몇살 때부터 예쁜 줄 알았냐"고 물었고, 이영애는 "제가 4~5살 때쯤 머리가 노란빛이었다. 눈동자도 브라운이라 사람들이 혼혈인 줄 알고 쳐다보고 그랬었다"고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저도 그 나이때 쯤 못생겼다는 걸 알았다. 아무도 저한테 예쁘다는 말을 안하더라. 저희 어머니가 못생겼다고 하니까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