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25 15:29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2023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 축제를 마련한 FC서울(서울)과 풍전등화 속 더비 경기를 맞이한 수원삼성(수원)이 이 경기에 나설 선발 선수들을 공개했다.
서울과 수원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K리그 최초 40만 관중 동원이란 기록을 세우는 축제의 날이지만, 수원에겐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더비 경기다.
서울은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었다. 현재 서울은 7위(14승 12무 10패 승점 54)를 확정 지었다. 반면 수원은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는 12위(7승 8무 21패 승점 29) 탈출이 절실하다.
현재 11위 강원(5승 15무 16패·승점 30)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수원이 서울을 잡고 같은 시각 열리는 강원과 10위 수원FC(8승 8무 20패 승점 32)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강원이 12위, 수원이 11위로 탈꼴찌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수원은 지는 경우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 수 있다. 만에 하나 수원이 서울에 패하고 강원이 수원FC를 잡는 경우의 수가 발생하면, 수원은 그대로 다이렉트 강등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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