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13:18 / 기사수정 2011.07.14 13:18
임성민은 오는 10월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서울 모 대학에서 영화제작을 가르치고 있는 미국인 교수로 명문대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콜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수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 2월 예비 신랑이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임성민에게 첫 눈에 반한 예비신랑이 그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오게 되 한국을 찾으며 인연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영문학과 출신인 임성민은 영어에 능통해 언어적인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두 사람 모두 영화와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를 갖고 있어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임성민을 보자마자 소울메이트(Soul mate)라는 생각을 했고 반면 임성민은 신랑을 두 번째 만났을때 '이 사람이 내 반쪽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졌다. 예비신랑이 미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접고 한국에 터전을 잡기로하자 임성민은 직접 대학들에 이력서를 보내는 등 벌써부터 내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임성민은 “신랑이 내 일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해 항상 큰 힘이 된다. 신랑의 지지에 힘입어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임성민은 연기자로 전업해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임성민 ⓒ 마스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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