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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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림→박성민, 12월 연극 '아Q정전' 출연…루쉰의 대표작

기사입력 2023.11.24 07: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아Q정전'이 12월 관객과 만난다.

공연창작소 숨에 따르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열전 2023'에 선정된 연극 '아Q정전'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 연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루신의 소설 '아Q정전'을 하이브리드 인형극과 신체극의 형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Q정전'은 중국 문화와 문명의 실태를 철저히 해부하고 비판한 루쉰의 대표작으로, 이 작품을 통해 민족적인 위기 속에서도 대국 의식을 버리지 못하는 무기력한 지식인과 민중들의 모습을 고발한다. 그리고 연극은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출은 정욱현이, 각색은 이주영이 담당했으며, 조보우, 안현정, 홍성안, 정규호, 신혜림, 엄태호, 현정하, 박성민, 황요준이 출연한다.

한편, 티켓 예매는 공연창작소 숨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공연창작소 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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