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2023년 막내 걸그룹"…'골든걸스', 함성에 앙코르 무대까지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든걸스'가 막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측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골든걸스' 멤버들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참석했다.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선 '골든걸스'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를 그린다.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날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미리 모집한 시청자 관객들 300명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무대 후 인순이는 "올해 중에서는 맨 마지막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 아닌가 싶다. 저희가 막내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희 올라오기 전에 떨면서 긴장하면서 올라왔는데 여러분들 함성 소리에 힘내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고맙다"고도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또 신효범은 "먼 걸음 했는데 한 곡밖에 못 들려드려서 죄송하다. 열심히 해 백 곡 정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앙코르를 외치라는 말도 흘렸고, 관객들은 성실히 앙코르를 외쳤다. 이에 골든걸스는 앙코르 무대까지 준비, '찐 팬사랑'을 보였다.

한편,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