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비오에게 인생 꿀팁을 남겼다.
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비오가 왜 여기서 나와? 생전 처음 보는 장근석 & 비오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근석은 래퍼 비오와 만났다. 장근석은 "원래 저희 채널을 보고 계셨나"라고 말문을 열었고, 비오는 "2~3회 정도 봤다"고 답했다. 이날 장근석은 32회 유튜브 녹화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장근석은 "왜 불렀냐. 남자들이 날 안 좋아한다. 욕하면서 안 본다"고 발끈했고, 비오는 장근석 채널에 나온 이유로 "신곡이 나올 것 같고, 홍보를 하고 싶었다"고 MZ다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제작진은 초면인 두 사람을 위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코너를 준비했다. 제시한 사진을 보고 상대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맞추는 것.
먼저 장근석이 앞서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영상의 한 장면이 공개, 비오는 쉽게 맞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근석은 "저희 채널에서 듀오를 갔었다. 나는 몇 점짜리 (남편)인지 알아보려고 했다"며 "인생 선배로서 굳이 얘기하자면 꼭 성공해서 강남에 건물사라. 그럼 하이패스"라고 꿀팁을 전했다.
다음으로 나무위키를 보고 질문 3가지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오는 자신을 둘러싼 코 수술 루머에 대해 "'쇼미더머니' 디스전 때 상대방이 저를 디스하는 가사에 '코 실리콘을 빼'라는 가사가 있었다. 수술 안 했다. 저한테 그런 말을 해서 코 성형을 한 게 기정사실화가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근석은 "형도 비오 나이 때 코 수술했다고 오해를 받았다. 한 것 같냐"고 되물었고, 비오는 "코가 높으시긴 한 것 같다"고 해 장근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근석은 "안 했다"며 다시 한 번 코 성형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장근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과 일본 도쿄 등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