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유재석이 줄타기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0회에는 안성시립 남사당 어름사니 서주향이 출연했다. 어름사니는 줄타기가 얼음 위를 걷듯 위험하다고 해 어름, 과거 광대를 사니라고 불러 두 단어를 합친 의미라고.
이날 유재석은 타 프로그램에서 줄타기를 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서주향이 줄타기하다 머리부터 떨어진 적이 있었다고 회상하자, 유재석 역시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반응했다.
너무 위험해 보여서 방송에 나가지도 않았다고. 그는 "2주 동안 연습했는데 너무 위험해 보인다고, 방송 낼 수 없다고" 했다면서 "현장에서 '자, 유재석 도전!'했는데 바로 떨어져가지고 오셨던 방청객들이 '허어어업'(했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진짜 놀라지 않았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너무 놀랐다"고 답했다.
사진= tvN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