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처제 안수연 씨가 휴가 중 독일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안씨는 '안버터'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가진 유튜버로, 1만2100여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긴 시간 영상을 게시하지 못한 안씨는 약 3개월 만에 휴가지에서 찍은 영상을 게시하면서 구독자들한테 근황을 보고했다.
안씨는 지난 추석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했는데, 행선지를 형부 김민재가 뛰고 있는 독일 뮌헨으로 향했다. 독일에 도착한 후 안씨는 점심 메뉴로 김민재와 함께 스시를 먹으면서 "항상 맛있는 거 사주시는 형부 최고"라고 작성했다.
독일에 머무는 동안 안씨는 언니이자 김민재 아내인 안지민씨와 함께 맥주를 먹는 등 휴가를 알차게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 매장에 방문해 김민재 유니폼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품절되면서 빈손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는 중국과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까지 다양한 리그를 거쳤고, 안씨는 김민재가 SSC나폴리에 있을 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등 '형부 찬스'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김민재의 추정 이적료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와 체결한 바이아웃 조항의 5000만 유로로, 약 700억원에 달한다. 연봉 역시 매년 140억원씩 5년간 세금을 빼도 700억원을 챙긴다.
사진=안버터 SNS, 유튜브 캡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