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혜원이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았다.
22일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이혜원의 퍼스널 컬러는 쿨톤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혜원이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혜원을 만난 전문가는 "피부가 진짜 너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혜원이 "하필 오늘 건조한 가을 날씨에 만나서…"라며 겸손을 표하자, 그는 "이건 건조한 피부가 아니다"며 20대 피부 같다고 칭찬했다.
곧이어 이혜원은 기계로 노란 피부인지 빨간 피부인지 측정했다. "예상해도 돼요? 저 빨간 피부예요"라던 이혜원의 추측이 맞았고, 전문가는 멜라닌 지수가 피부 밝기에 비해 조금 올라와 있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혜원은 "나이가 어쩔 수 없죠"라며 "근데 제가 매년 태닝을 해요, 그래서 아마 축적이 되어있을 수도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1년에 여러 번 태닝한다고.
퍼스널 컬러 최종 진단은 여름 쿨톤. 그는 "맞게 하고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틀리면 다시 어떻게 다 바꿔야 되나, 옷장부터 메이크업하는 데까지 다 바꿔야 되나 했었는데 안정환 씨 돈 굳었네요"라고 남편 안정환에게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혜원은 본인의 퍼스널 컬러가 여름 쿨톤인 것을 짐작했다고. 그는 "'여름 쿨톤'하면 파스텔 계열에 청순청순하니까, 이 나이에 그런 걸 얘기하기에는 좀 나에게 늦지 않을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여름 쿨톤에 어울리는 단어로 받은 '섬세한', '지적인', '우아한', '심플한' 중 그는 "이 중에 하나는 있어요, 잘 보면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