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도미노' 한국 시장 진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걸그룹 '도미노'가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다.

'도미노'는 가수 비의 앨범 RAINISM에 수록된 'ONLY YOU' 와 'YOU', 슈프림팀의 '그 때' 등의 작곡을 담당해온 국내 싱어 송 라이터 DEEZ의 곡 'GO GiRL' 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7월 14일 엠카운드다운 방송 첫 출연을 위해 오늘 한국을 방문한다.

도미노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발매에 앞서 국내에 먼저 미니앨범 「GO GiRL」의 음원을 7월 13일 디지털 발매로 공개하며, 또한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엔딩 및 오프닝 곡이 수록되어 있는 「U can do it!」 싱글도 디지털 동시발매 할 예정이다.

미니 앨범 「GO GiRL」은 최근 AKB48의 CD커버 디자인과 뮤직 비디오를 담당한 사진작가 및 영화감독인 '니나가와 미카'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소니 뮤직은 도미노에 대해 "기획사 시스템에서 탄생한 한국의 아이돌과는 달리 노래하는 즐거움을 통해 성장해 왔다고 전했다.

도미노의 멤버 마유, 유우미, 시오리는 초등하교 4학년 시절부터 다니던 댄스 스쿨에서 동갑내기로 만난 인연으로 지금의 그룹 '도미노'를 결성하게 됐다는 것. 초등학교 시절에 댄스를 시작하였고 한창 아이돌에 빠질 시기에 R&B와 가스펠 수업을 통해 노래하는 즐거움을 익혀왔다고 한다.

이후 각종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과 강렬한 인상을 남겨오다가 일본 소니뮤직 오디션에 합격하여 10대에 메이저 데뷔를 달성했다고. 이후 'GO GiRL'을 포함 5장의 싱글을 발매했다.

[사진 = 도미노 ⓒ 소니뮤직 제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