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떡볶이 코트가 다시 유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작년엔 도대체 뭘 입었지? 아우터 고민인 사람 다 드루와 배우들이 알려주는 아우터 고르는 요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소이현, 인교진은 본인들이 7~8년 간 입었던 '찐' 애착 아우터를 공개했다. 겨울 옷이다보니 어두운 색상의 옷이 계속되자 인교진은 "너무 칙칙하니까 좀 그러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언제 코트 할게. 코트 좋은 것 많다. 이런 것만 입지 않는다"라고 하자 소이현은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특집 한번 할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교진이 "맛보기 코트 가져왔다. 떡볶이 진짜 귀엽다"라며 떡볶이 모양의 단추가 달린 코트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다시 떡볶이 코트가 유행하고 있지 않나. 유행은 돌고 도는 거야. 가볍고 예쁘다"라며 입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제 우리는 40대니까 학생 떡볶이는 입을 수 없다"며 웃자 인교진은 "주책이라고 하지 주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추에 대해 "직접 깎은 단추라 똑같은 것이 없다"라며 "이 브랜드가 여배우들이 직접 내 돈 내 산으로 많이 사는 코트 맛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