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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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5남매와 MZ 여행…옥상 위 아찔한 하늘 그네 체험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11.21 23:59 / 기사수정 2023.11.21 23:5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성호 가족이 MZ감성이 가득한 대구 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2회에서는 '떠나볼까? 우리들의 여행' 편으로 코미디언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대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구로 떠난 정성호는 가족들과 MZ여행을 떠난다고 해놓고 첫 여행 장소로 서원을 택했다. 정성호는 "서원만 세 곳을 찾아놨다. 역사 공부도 되고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수현이와 재범이가 떡메치기에 나섰다. 정성호는 상황극을 요구하며 수현이 돌쇠, 재범이 약쇠가 되어 떡메치기에 나섰다. 아이들이 정성껏 치댄 떡은 콩가루에 굴려져 인절미로 만들어졌다. 재범은 "챙겨가서 엄마 챙겨주면 기절하겠다"라며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성호의 재밌냐는 질문에 답을 못하던 수현은 "아빠 몰래 찾아놓은 대구 MZ핫플이 있다. 거기로 가볼래?"라며 교복을 입고 동성로에 나섰다.



정성호는 "31년 만에 교복을 입는다. 왜 입는지 모르겠다"라며 우는 소리를 했다.

가족들은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대관람차를 방문했다. 관람차 안에 노래방 기계가 있었다. 수현은 "점수 낮게 나온 사람이 놀이공원의 무서운 기구를 타는거다"라며 내기에 돌입했다. 정성호는 건물 옥상에 위치한 하늘 그네를 타자며 가리켰다. 

수현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노래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불렀다. 내레이션을 맡은 최강창민은 "리듬감이 좋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수현의 점수는 63점이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여성팀인 수아와 수애는 인증샷을 먼저 남겼다. 수아는 벤의 '열애중'을 불렀다. 수아는 95점을 받았다. 하늘 그네로 향한 남성팀은 몰아주기를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다. 아빠 정성호가 이겼지만 "혼자 남은 사람이 진 거다"라며 몰아갔다.

정성호는 아찔한 하늘 그네를 혼자 탔다. 정성호는 연신 선생님을 외치며 무서워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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