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수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프레데릭 아르노와 불화설에 휩싸인지 보름 만에 데이트설이 제기됐다. 리사를 둘러싼 잦은 열애설이 대중의 피로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리사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일주일 동안 머물며 열애설 상대인 프레드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는 프레드릭 아르노의 생일이 지난 7일이었다는 점과 함께 당시 리사가 한 명품 매장에서 포착되면서 무게가 더해졌다. 특히 현지 매체들은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로 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식사를 즐기는 모습부터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 등도 불거졌다. 여기에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포착돼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달 초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 중국 채널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손절설로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19금쇼' 출연 이유 때문.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돼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지 불과 보름 만에 데이트를 즐겼다는 현지 보도가 등장, 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세계적인 부호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리사의 열애 여부에 국내외 매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이들의 관계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리사가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 "특별한 입장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듯" "점점 피곤해진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YG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논의를 마쳤다는 재계약 체결 확정 보도가 이날 나왔지만 YG 측은 "확정된 바 없고 협의 중"이란 입장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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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