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 임미숙 편이 방송된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결혼할 때 장만한 가구부터, 빈티지 가구들과 싱그러운 플랜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자신들의 집에서, 절친들을 초대해 '미리 하는 송년회'를 열기로 한다.
두사람의 집으로 찾아올 절친으로는 부부의 개그맨 데뷔 시절부터 함께 인연을 이어온 47년 절친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과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가수 남궁옥분, 그리고 개그맨 부부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배 개그우먼 정경미가 등장한다.
절친 맞이를 앞두고, 김학래는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한다. 직접 장까지 본 후 집으로 돌아온 김학래는 자신만만하게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러나 김학래는 냄비 찾기부터 어려워 난황에 빠지자, 임미숙은 김학래의 요리가 제대로 완성해 손님들을 대접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데.
이날 김학래, 임미숙의 식탁에서는 종교와 금연, 50여 통의 연애편지로 결혼에 성공하였으나, 이후 공황장애를 겪으며 방송을 떠났던 임미숙의 속사정과 사고뭉치 남편 김학래가 각서 119통을 쓴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업 실패와 도박으로 늘어난 100억의 빚을 중식 요식업에 도전하며 갚아나가고, 홈쇼핑 연 매출 100억을 찍으며 외식 사업가로 성공한 김학래, 임미숙의 도전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티격태격하면서도 결혼 34년째 현재 진행형 뜨거운 부부로 살기 위한 '합방 노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임미숙의 요청으로 남궁옥분은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한다. 남궁옥분의 마음을 다한 노래에 임미숙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노래를 듣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송창식이 부르기로 했던 결혼식 축가를 조영남이 부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