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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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 "안은진에 '안아줘야지'…장현 진심 잘 느껴져" 종영소감

기사입력 2023.11.19 11: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인물 이장현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연인'은 금토드라마 및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포함해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남궁민은 이 과정에서 전천후로 활약했다.

남궁민은 “오랜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드라마 ‘연인’과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바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신의 상처를 고백한 길채(안은진 분)를 위로하며 건넸던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를 꼽았다.

남궁민은 “대본으로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울컥했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대사다. 연기자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고 장현이의 진심이 잘 느껴졌던 대사 같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뜨겁게 고민하고 열렬히 준비한 작품이 많은 분들께 상상 이상의 사랑을 받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장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드라마를 애청해준 시청자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 935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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