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늘(18일) 결혼한다.
소진과 이동하는 18일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달 전해졌다.
박소진은 자신의 SNS로 이동하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 다가오는 11월 .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이동하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983년 생인 이동하와 1986년 생 박소진은 세 살 차이로,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 스타트를 끊으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후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박소진은 드라마 '행복의 진수',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영화 '행복의 진수', '괴기맨숀', '봄날', '제비' 등에 출연했다.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한 이동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브의 사랑', '한번 더 해피엔딩', '시그널', '부부의 세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지금부터 쇼타임', '닥터로이어', 영화 '인랑', '괴기맨숀', '소녀작가입문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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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