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피라미드 실물을 영접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피라미드 실물을 영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10년차 휴가 여행지에서 뭔가를 보고 크게 감동한 얼굴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대호가 본 것은 피라미드였다. 김대호는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택했다면서 "파라오가 여기로 오라고 신호를 줬다"고 했다.
김대호는 눈앞에 펼쳐진 피라미드뷰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전날 밤 도착했지만 피라미드를 미리 보면 감동이 덜할까 숙소 커튼도 열지 않고 참았다고.
피라미드를 본 김대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김대호는 "솔직히 말해 눈물날 뻔했다"며 "벅참이 올라왔다. 담기 버거워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