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동원 만 16세의 나이에 주상복합을 매입, 임영웅과 이웃이 됐다.
17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정동원이 지난 여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20억 규모의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다. 이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이다.
특히 정동원이 매입한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9월 임영웅이 매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임영웅은 51억원에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정동원과 임영웅은 이웃사촌이 됐다. 메세나폴리스에는 과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에이핑크의 숙소가 위치해 있었고, 별과 하하 부부, 정형돈, 김정민, 태양, 대성등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동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엑스포츠뉴스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2016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miracle', '내 마음속 최고', '손편지', '사내[MAN]', '소품집 Vol.1'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해 5월에는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로 연기에 도전, 최근에는 영화 '뉴노멀'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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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