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측, JMS 호텔 PPL 논란 입 열었다 "사실무근"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호텔이 JMS 관련 업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겠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호텔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JMS와 전혀 무관하다"며 "'나 혼자 산다'에 PPL을 요구한 적도 없다. 제작진이 사전에 예약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추후 촬영 협조만 받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한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는 전북 완주의 A호텔을 찾아 대둔산 등산을 준비했다.



방송 공개 후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 해당 호텔은 JMS 기업이다"라고 주장하며 의혹이 퍼졌다.

영상에서는 "JMS 교주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A호텔 스위트룸"이라고 말했으며,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항의문에는 "해당 호텔은 JMS가 운영하는 곳이다. 호텔 직원들 또한 대부분 JMS 관계자"라는 내용과 함께 JMS 탈퇴자들의 증언이 전해졌다.

지난 3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되며 JMS와 정명석에 관련된 파장을 낳았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