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차승원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다음 스케줄 안 갈래“ 차승원 씨 당신은 이 팀의 연장자입니다 조진웅 한효주 오승훈 씨 보고만 있지 말고 말려주시죠 / [문명특급 EP.3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승원은 "요거(문명특급)한다니까 관심을 보이더라"며 딸이 가서 잘하라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의 결혼을 생각하며 급격히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재재가 이를 짚어내자, 차승원은 "(사람마다) 우울한 지점들이 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조진웅에게는 야구, 본인에게는 딸이 그렇다고.
이어 조진웅에게 "생각해 봐, 나중에 커가지고 결혼한다고 하면 지금도 '결혼' 하는데 울컥한다"며 호응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진웅은 "아니 나는 빨리 커서 나랑 소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그의 딸은 2020년생.
이에 차승원은 "스타일이 다른 거지 사랑하는 건 똑같은 거다"며 그를 옹호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