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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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검찰行 이다해, "난 동경대생" 끝까지 거짓말

기사입력 2011.07.12 22: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검찰에 가서도 거짓말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4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가 검찰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리는 희주(강혜정 분)와 함께 식사를 하다 사문서 위조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에 끌려갔다. 지난번 명훈(김승우 분)의 소개로 했던 한국대학교 특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

검찰조사를 받게 된 미리는 한국대학교에서 자신이 제출한 이력서와 학위증명이 가짜라며  자신을 고소한 사실을 알고 무서움에 벌벌 떨었다.

특히 검사(엄기준 분)가 동경대학교 출신이라던데 졸업증명서는 동경대학교에서 발급받았느냐고 묻자 말을 더듬으며 횡설수설했다.

미리는 모든 혐의가 다 맞는데도 "전부 내 잘못이 아니다"라며 "난 동경대생이 맞다. 동경대를 나왔고 호텔 a의 객실매니저다. 그리고 몬도그룹 후계자 송유현(박유천 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면 안 된다"고 덧붙이며 한국대학교에서 고소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현이 새엄마 이화(최명길 분)가 미리의 친모임을 알고 미리와의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다해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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