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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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임형준 재혼식 하객 화려...마동석X손석구 등장에 술렁"(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11.15 23:49 / 기사수정 2023.11.15 23: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혜가 임형준의 재혼식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져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 꼭 챙겨줘야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임형준을 지목하면서 "오빠랑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고 했다. 임형준은 "제가 무명 때부터 친했다. 제가 원래 백지영, 마동석 씨랑 친분이 있었다. 백지영 씨 생일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이지혜 씨도 있었다. 여자 연예인분들을 보면 아우라가 있어서 말걸기가 어려운데 이지혜 씨는 편했다"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이지혜는 임형준의 재혼과 이후의 임신 사실도 미리 알고 이슈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이지혜는 "재혼, 2세 공개 이런 건 유튜브에서 무조건 조회수가 터진다. 그래서 오빠한테 2세 공개를 내 유튜브에서 하고, 아내를 '동상이몽'에서 공개를 하라고 플랜을 다 짜줬었다. 그런데 2세 공개 조회수가 30만 밖에 안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구라는 "임형준 씨가 재혼을 한 것도 모르는 분이 많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고, 임형준은 "늦둥이 딸을 봤다. 이제 7개월이다. 늦게 낳아서 그런지 너무 예쁘다"면서 웃었다. 



임형준은 "상황이 똑같은 건 아니지만 구라 씨랑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많이 물어봤었다. 그런데 재혼에 대해서 극명하게 의견이 갈리더라. '농담하지 말라'면서 저한테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구라 형은 격려해주고 용기를 줬다. 그러다보니 좋은말 해주는 사람을 찾게 되더라. 구라 형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다"면서 고마워했다. 

임형준의 재혼 이야기에 뮤지는 "왜 결혼식 때 저랑 (탁)재훈이 형은 안 불렀냐"고 물었고, 임형준은 "재훈이 형은 초혼 때 왔었다. 소소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형준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지혜는 "그런데 하객 라인업이 기가 막였다. 마동석 씨, 손석구 씨 등이 참석을 했고, 결혼식장이 술렁술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형준은 "모여서 수군거릴 수도 있으니까, 초혼 때 오지 않으셨던 분들로 초대를 했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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