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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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데뷔 초와 달라진 점? 렌즈 잘 껴…데뷔 초엔 30분"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3.11.15 16: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윈터가 데뷔 3주년 근황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그룹 에스파(aesp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를 발매했다.

에스파는 오는 17일 데뷔 3주년을 맞는다. 재재가 에스파에게 데뷔 초와 지금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윈터는 "렌즈 끼는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답했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에는 렌즈를 착용하는 데 30분이 걸렸다고. "근데 요즘에는 자주 끼다 보니까 1분, 뺄 때 그냥 숙숙" 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재는 윈터가 평소 짐을 한가득 챙기고 다니는 편이지 않냐고 화두를 던지기도.

윈터는 과거에는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 츄르를 들고 다니는 편이었으나 "요즘에는 내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인공눈물 이런 것들을 주로 챙겨다니는 것 같다"고 했다.

평소 마스크도 여러 개를 챙겨다닌다고. 재재는 다른 멤버들에게 윈터에게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물었고,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지젤은 "제가 좀 많이 빌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에스파는 'Drama' 티저를 언급하기도 했다. 티저 영상을 개인별로 공개, 각자 1분 30초 내외의 드라마를 한 편 촬영했던 것.

지젤은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고 '이것밖에 안 나오는구나' 생각했었다고.

그는 "(원래) 되게 많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제가 생각했던 스토리들이 되게 길고 되게 많다"고 했다. 짧은 영상에 잘 담겨 있기는 하나 제대로 전달될지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팬들의 반응을 보니 잘 전달이 된 듯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추측이 옳은 경우가 많더라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다"고 했다.

재재는 "스토리보드 볼 때 멤버분들 의견이 들어가기도 하냐"고 질문, 카리나는 "대부분 저희 의견으로 만들어진다"고 답해 감탄을 안겼다.

그의 말을 들은 재재는 닝닝이 티저에서 바이크를 타고 싶다고 한 건지 궁금해했다. 이에 닝닝은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긍정, 순수한 모습과 강렬한 모습으로 차이를 주려 했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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