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스노우와 루시 그레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엿보이는 '생존을 건 로맨스 영상'을 공개했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스노우와 루시 그레이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이 엿보여 이목을 끈다.
스노우에 기댄 채로 "넌 좋은 사람 같아,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라고 말하는 루시 그레이의 모습 뒤로 이어지는 철창 속 그의 모습은 제 10회 헝거게임 속 조공인과 멘토로 만난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로 이어짐을 예고한다.
이어 여기서 빠져나가게 해준다고 약속하는 스노우와 믿을 사람이 필요할 때 본인을 믿으라고 말하는 루시 그레이의 모습은 살리고 싶은 사랑과 살아남아야 하는 사랑이 보여줄 두 사람의 남다른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루시 그레이의 이름을 외치는 스노우의 모습은 두 사람이 펼쳐낼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누리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