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11:40 / 기사수정 2011.07.12 11:41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아나운서 박지윤이 시어머니와 잘 지내는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고부갈등 없이 지내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처음 시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식사 후 "아무것도 치우지 말고 앉아있으라"는 말에 정말로 숟가락만 딱 놓고 TV를 봤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1년간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샤워 후 "수건 좀 갖다 달라"고 부탁하며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고, 시어머니 침대에서 잠든 일화 등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박지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머니와 허물없이 지냈다"며 "어머니 역시 이런 부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와 공통 화제를 찾기 힘들 때 남편을 흉보는 게 좋다"며 "그러나 '흉보기'로 시작해도 마지막은 꼭 남편의 칭찬으로 끝내야 한다"고 시어머니와의 대화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애 엄마가 너무해' 스페셜로 윤손하, 김지영, 박지윤, 김성은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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